넷플릭스 ‘메시아’

넷플릭스 드라마 ‘메시아’

개인평점★★★☆

오픈 l 2020 장르 l 스릴러 러닝 타임 l 약 40분 * 10부작

제작l 마이클 패트로니 주연l 미셸 모너핸, 메디 데비, 존 오티스

줄거리가 날카로운 CIA 요원이 한 남자를 주목한다.신의 전령을 자처하며 사람들을 사로잡은 남자 그의 숭배자가 늘어날수록 사회는 점점 혼란스러워진다.실화가 아닌 허구의 화결론 스포주의

결론만 말하자면 그가 메시아인지 사기꾼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는다.사기꾼처럼, 그렇지 않게 시즌1은 끝난다.

리뷰

논란이 많은 작품이지만 나는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

‘그가 진짜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회를 거듭할수록 분명해지기보다 혼란스럽다.끊임없이 혼란을 가중시키는 구도로 진행된다고나 할까.

알마시히는 정말 구세주일까.아니면 그의 형이 말하는 망상장애 환자일까.

그에 대한 답이 분명치 않은 채 시즌1이 끝나고(아쉽게도) 시즌2 제작이 무산돼 결국 영원히 알 수 없게 됐다.

넷플릭스 최대 문제작으로 불릴 정도로 주제가 주제다 보니 개봉하자마자 각 종교층에서 난리가 났다고 드라마 배경도 그렇고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다.

툭툭툭툭툭툭툭툭툭툭툭툭툭툭툭툭툭 튀다

극중에서 그는 많은 기적을 실행한다.

물 위를 걷기도 하고 아이의 총상을 고치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추락한 비행기로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나 형사를 돕기도 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사람은 믿고 싶은 것을 믿고 산다.’라는 누군가의 말이 떠올랐고,

순수하게 ‘믿는다’는 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생각하게 됐다.

극중 배우들의 연기력도 너무 좋고 배경이 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도 잘 나타나 몰입감이 대단했다.

시즌2가 나오지 않아 아쉬운 언젠가는 시즌2가 보고 싶은 드라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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