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미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제 가슴을 들어주셔서.

그룹 엑스(Ex) 출신 가수 이상미가 건강 근황을 알렸다. 이상미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요즘 만나는 분들마다 제 가슴을 들어줍니다. 그러니까 음… 이건… 가슴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도 예상보다 좋았고 지금 생각보다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잘 됐죠?”라며 “다들 너무 어렵게 듣고 있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댓글과 DM으로 비슷한 수술을 하신 분,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도 받고 제가 아는 정보도 공유해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을 응원하고 걱정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우리 누구나 건강에 유의합시다”라고 덧붙여 웃음도 자아냈다.

앞서 가수 이상미는 종합검진에서 유방 쪽에서 혹이 발견돼 조직검사를 했다며 “그 크기가 상당히 크고 성격이 좋지 않아 오랜 고민 끝에 결국 피부를 절개해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성분들은 잘 아실 것 같다. 평소 유방촉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나도 그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밴드 EX 보컬 출신 가수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에서 자작곡 ‘잘 부탁해요’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교양정보 프로그램 ‘생생정보통’, 시트콤 ‘레인보우 로맨스’, 라디오 ‘이상미의 러브쉐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가수로서의 모습도 놓치지 않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2019년 11월에 결혼했고 이듬해 4월에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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